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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르브론의 감독 아냐!" 타이론 루, 'LAL 감독' 위해 항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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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타이론 루 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감독과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오른쪽). / 사진=AFPBBNews=뉴스1

"나는 르브론의 감독이 아니다."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차기 감독 후보로 알려진 타이론 루(42) 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감독이 리그에서 떠도는 자신의 소문을 반박할 것으로 전해졌다. 루 전 감독은 레이커스의 에이스 르브론 제임스(35)와 관계가 특별하다는 이유로, 레이커스 지휘봉을 잡을 경우 여러 문제점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의 시선을 받고 있다.


21일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와 루 전 감독은 이미 차기 감독과 관련해 미팅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만간 레이커스의 롭 펠린카(50) 단장과 루 전 감독은 두 번째 미팅을 갖고 차기 감독을 위한 중요한 얘기를 나눌 것이라고 한다.


또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이날 미국의 레이커스 네이션을 통해 "루 전 감독이 레이커스 감독이 되기 위해 펠린카 단장과 미팅에서 '나는 제임스의 감독이 아니다. 선수 하나가 아닌 레이커스 팀 전체를 이끌겠다'는 뜻을 어필할 것"이라며 "루 전 감독이 제임스와 관계를 설명하는 것이 이번 대화의 가장 큰 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의 뉴욕 타임스는 지난 17일 레이커스는 루 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경우 제임스가 막대한 영향력을 갖게 될까 두려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루 전 감독과 제임스는 지난 시즌까지 클리블랜드에서 함께 일했다. 이에 레이커스는 루 전 감독을 차기 사령탑 1순위 후보에서 밀어냈다는 소문도 나왔다. 루 전 감독은 자신에게 불리한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루 전 감독은 지난 2011년 보스턴 셀틱스에서 어시스턴트 코치직을 수행했고 2016년 클리블랜드 사령탑에 올랐다. 그 해 제임스와 함께 구단 역사상 첫 NBA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올 시즌 개막 6연패를 당한 뒤 클리블랜드로부터 경질 통보를 받았다. 당시 제임스는 SNS을 통해 루 전 감독의 경질에 다소 불만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시절 타이론 루 전 감독과 르브론 제임스(오른쪽). / 사진=AFPBBNews=뉴스1

한편 루 전 감독을 비롯해 몬티 윌리엄스(48)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코치, 주완 하워드(46) 마이애미 히트 코치도 레이커스의 차기 감독 후보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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