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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장기 계약 맺었어"...클롭, 뮌헨행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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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행 가능성을 일축했다.


클롭 감독이 리버풀을 유럽 챔피언으로 이끌었다. 리버풀은 지난 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클롭 감독의 주가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독일 최고의 팀 뮌헨도 클롭 감독의 행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프란츠 베켄바우어 뮌헨 명예회장도 "클롭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감독 중 하나다. 클롭이 뮌헨을 이끄는 모습을 보고싶다"고 말해 논란은 더욱 증폭됐다.


그러나 클롭 감독은 당장 리버풀을 떠날 생각이 없었다. 그는 4일 독일 '빌트'와 인터뷰에서 "나는 베켄바우어를 좋아한다. 그 역시 나를 좋아한다. 하지만 나는 리버풀과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뮌헨행이 불가능함을 주장했다. 클롭 감독은 오는 2022년까지 계약돼 있고 리버풀은 또 다시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이어 "현재 뮌헨과 도르트문트에는 매우 좋은 감독들이 있다. 5년 또는 그 이후에 가능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 때 되면 자질을 갖춘 또 다른 감독이 그곳에 있을 수도 있다"며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해 논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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