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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8강 실패 한탄 "영원한 라이벌에... 원통한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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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기자
일본전에서 공을 몰고 가는 한국 대표팀의 이강인(가운데). /사진=대한축구협회
일본전에서 공을 몰고 가는 한국 대표팀의 이강인(가운데). /사진=대한축구협회

일본 언론이 U-20 월드컵 대표팀의 8강 진출 좌절에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가게야마 마사나가 감독이 이끄는 일본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5일 오전(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 대표팀과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0-1로 패했다. 지난 2003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대회 이후 16년 만에 8강에 도전했으나 한국의 벽에 막혔다.


8강 진출이 좌절되자 일본 언론들은 일제히 아쉬움을 토로했다. 사커킹은 "일본은 한국이 점유율을 높이면서 좀처럼 슈팅 기회를 잡지 못했다. 다만 전반 종료 직전 슈팅을 했지만 수비수에게 막혔다. 후반 유타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한 뒤 "일본은 경기 막판 통한의 실점을 했다. 한국은 3개 대회 만에 8강에 진출한 반면 8개 대회 만에 8강 진출을 노렸던 일본의 계획은 실패했다"고 전했다.


닛칸스포츠는 "한국 공격수 오세훈의 머리에서 승부가 결정됐다"며 "영원한 라이벌에 패배한 일본은 16강에서 탈락한 채 원통한 눈물을 흘렸다"고 보도했다.


사커다이제스트는 "8강이 걸린 한국전에 패해 젊은 사무라이 전사들의 꿈이 무너졌다. 결정적인 기회는 오히려 일본 쪽이 갖고 있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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