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향한 긱스의 걱정, "중원에서 2명 보강 필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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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멘유) 레전드 라이언 긱스가 최근 마친 여름 이적시장에 만족보다 걱정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10일(현지시간) ‘ESPN’의 긱스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했다. 긱스는 “맨유는 이번 여름 미드필더 2명 보강이 필요했다. 폴 포그바의 이적도 걱정되지만, 맨유의 중원 수준을 높여야 한다”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해리 매과이어를 비롯해 아론 완 비사카, 다니엘 제임스를 영입하며 측면과 수비 보강에 주력했다. 반면, 중원에서 영입은 없었다.


맨유도 미드필더 영입을 준비했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션 롱스태프를 노렸지만, 지나치게 높은 몸값에 영입을 접었다.


설상가상으로 포그바 잔류는 아직 확신할 수 없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이적시장이 오는 9월 2일까지 진행되기에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은 현재도 유효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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