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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석 3이닝 무실점+박주홍 홈런' 한국, 중국 꺾고 슈퍼R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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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3일 중국전서 2점 홈런을 때려낸 박주홍. /사진=WBSC 공식 채널
3일 중국전서 2점 홈런을 때려낸 박주홍. /사진=WBSC 공식 채널

한국 청소년 야구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A조 1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유신고 이성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3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드림볼파크서 열린 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U-18 야구월드컵(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A조 예선 5차전 중국전서 7-2로 완승했다. 이 승리로 한국은 4승 1패로 조별예선을 마무리하며 A조 1위를 확정했다.


한국은 이날 1회초 1사 3루 상황에서 남지민이 우익수 희생 플라이를 쳐 1-0의 리드를 잡았다. 2회초 선두타자 박지원의 볼넷과 박민의 2루타를 묶어 무사 2,3루의 기회를 잡은 다음 현원회의 2타점 2루타와 남지민의 희생타로 4-0으로 달아났다.


6회초 박주홍이 2점 홈런까지 쏘아올리며 6-0을 만든 한국은 6회 2실점하며 약간 흔들렸지만 경기를 7-2로 끝냈다.


한국 선발 오원석은 3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던진 장재영이 2⅓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조금 좋지 않았지만 이주엽(2⅔이닝)과 허윤동(1이닝)이 나머지 3⅔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지며 경기를 끝냈다.


타선에서는 박주홍이 2타수 1안타(1홈런) 3볼넷 2타점으로 맹활약했고, 박민까지 5타수 3안타로 화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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