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IA '만년 기대주' 김주형, 끝내 방출... 서동욱·박경태도 웨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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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섭 기자
김주형.  /사진=OSEN
김주형. /사진=OSEN

'만년 기대주' 김주형(34)이 끝내 KIA에서 방출됐다.


KIA 타이거즈는 1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내야수 서동욱, 내야수 김주형, 투수 박경태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최근 이 3명의 선수들과 면담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광주동성고를 나와 2004년 KIA 1차지명으로 계약금 3억원을 받은 김주형은 미래의 장타자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데뷔 첫 해 47경기에서 2홈런에 그치는 등 10년 넘게 부진을 면치 못했다. 2016년 135경기에서 타율 0.281, 19홈런 49타점을 올리며 뒤늦게 꽃을 피우는가 했으나 2017년 57경기, 2018년 6경기에 이어 올 해는 1군에서 단 1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프로 통산 성적은 750경기 출장에 타율 0.224(1809타수 405안타) 61홈런 222타점이다.


서동욱(35)은 2003년 KIA에서 데뷔해 LG-넥센을 거친 뒤 2016년 KIA에 복귀했다. 역시 올 시즌 1군 출장은 없으며, 통산 성적은 849경기 타율 0.253(1974타수 500안타) 47홈런 233타점이다.


좌완 박경태(32)는 2008년부터 KIA에서만 프로 생활을 했으며, 통산 233경기 4승20패 15홀드, 평균자책점 6.42의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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