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가 2020 신인드래프트 지명선수 11명과 전원 계약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최대어로 꼽힌 1차 지명 이민호(휘문고)가 3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민호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 제 20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동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한편, 3라운드 지명된 해외 유턴파 손호영(연천미라클/내야수)은 KBO 규정에 따라 계약금 없이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2차 1라운드 진흥고 투수 김윤식은 2억원을 받았다. 2라운드 경남고 내야수 이주형은 1억 5000만원이다.
4라운드 서울고 투수 강민 8000만원, 5라운드 건국대 투수 유영찬 7000만원, 6라운드 원주고 투수 하영진 6000만원, 7라운드 충암고 외야수 함창건 5000만원, 8라운드 연세대 투수 성재헌 4000만원, 9라운드 경남고 외야수 이정우 3000만원, 10라운드 영문고 투수 박찬호는 3000만원에 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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