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 2억 5천' 롯데, 2020년 신인과 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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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지난 25일 경기서 입단식을 치른 2020년 신인 선수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지난 25일 경기서 입단식을 치른 2020년 신인 선수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가 2020년 신인 1차 지명 최준용 선수를 비롯해 총 11명의 신인선수들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우선 경남고 출신의 1차 지명 최준용 선수는 2억 5천만원에 계약했다. 최준용은 우완 투수로 평균 140 중후반의 직구를 던지며, 특히 높은 볼 회전수와 빠른 종속을 자랑한다. 최근 부산 기장에서 열린 제29회 세계 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대표팀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2차 1번으로 지번으로 지명한 대전고 좌완 투수 홍민기 선수는 1억 6천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향후 선발 자원으로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는 홍민기 선수는 와일드한 투구 폼과 예리한 볼 각도를 갖췄다.


또, 2차 2번 전주고 좌완 투수 박재민 선수는 1억 1천만원에, 2차 3번 야탑고 우완 투수 박명현 선수는 9천만원에 계약했다


한편 입단 계약을 완료한 2020년 신인선수 11명은 9월 25일 열린 홈경기에서 루키데이를 갖고 홈 팬 및 선수단과 첫 인사를 나눴다.

2020년 신인 계약 현황. /표=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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