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영화 ‘터미네이터 : 다크 페이트’의 홍보에 한창인 주연 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영국 BBC 방송에 출연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다시 한 번 극찬했다.
영국의 ‘데일리스타’는 28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슈워제네거가 영화 홍보를 위한 인터뷰에서 ‘축구계에 터미네이터라는 별명을 붙일 만한 선수는 호날두라고 말했다”고 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슈워제네거는 최근 BBC와의 방송 인터뷰에서 “미국 NBA에는 터미네이터라고 불리는 스타가 있는데, 왜 축구에는 없는지 의아하다. 내 생각에는 축구에서 ‘터미네이터’라는 별명에 걸맞은 선수는 호날두”라고 말했다.
BBC는 인터뷰 영상 도중 호날두와 터미네이터를 합성한 사진을 넣어서 재미를 더했다. 슈워제네거는 과거에도 호날두의 복근 등 근육과 자기관리에 대해 칭찬한 바 있다.
한편 슈워제네거의 인터뷰에 전세계 축구팬들은 ‘터미네이터’와 ‘호날두’를 합친 ‘터미날두’라는 말을 만들어 SNS에서 이를 활용한 유머 사진을 만들고 있다.
사진=호날두 SNS, BBC 방송,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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