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가 된 리버풀 선수단...어린이 병원 환우들에게 선물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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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리버풀 선수단이 어린이 병원의 환자들에게 산타 클로스가 되어줬다.


리버풀FC 공식 페이지는 13일(한국시간) 위르겐 클롭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이 영국 리버풀의 알더 헤이 어린이병원을 찾아 환우들을 응원하는 사진을 실었다.


리버풀 구단에 따르면, 선수단은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에 훈련을 마친 후 병원에 갔다. 이들은 구단 굿즈를 선물로 들고 병원을 찾았고, 전원이 산타 모자를 쓴 채 어린이들과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리버풀 선수단은 연례 행사로 매년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바쁜 일정 중에도 어린이 병원을 찾아가고 있다.


사진=리버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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