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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레전드, “솔샤르, 과거 퍼거슨 감독 때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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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트레블에 기여했던 로니 욘센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지지했다.


욘센은 인도 매체 ‘켈 나우 TV’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함께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축구 선수로서 가장 큰 시간이었다. 우리는 많은 우승을 했고 난 최고의 감독님 밑에서 최고의 팀의 일원이었다”고 말했다.


욘센은 1996년부터 2002년까지 6년간 맨유의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다. 그는 맨유가 트레블을 달성했던 1998/1999시즌에 37경기에 나서며 주역으로 활약했다.


그는 “솔샤르 감독이 그 무대에 다시 섰다”고 한 뒤 “당시와 비슷한 점이 있다. 내가 맨유에 왔을 때처럼 지역의 유망주들이 많다”며 퍼거슨 감독이 이끌 때처럼 솔샤르 감독도 유망주들을 육성해서 기용한다고 전했다.


퍼거슨 감독은 라이언 긱스, 데이비드 베컴, 게리 네빌, 필 네빌, 니키 버트 등 유스팀에서 육성한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잉글랜드와 유럽을 제패했다. 솔샤르 감독도 현재 메이슨 그린우드를 비롯한 유스팀에서 육성한 선수들을 활용하고 있다.


욘센은 “우리는 이제 솔샤르 감독이 어린 선수들을 육성하는 것을 보게 된다”며 퍼거슨 감독이 유망주들을 슈퍼스타로 키워냈듯이 솔샤르 감독이 똑같이 해낼 것이라고 믿었다.


그리고 “내 생각에 솔샤르 감독은 시스템 안에 많은 유망주를 들어가게 팀을 구축하고 있다”며 맨유를 바꿔나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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