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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몸' 뎀벨레, 수술 후 목발 짚고 바르셀로나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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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시즌 아웃이 확정된 우스만 뎀벨레가 다행히 수술을 잘 마치고 바르셀로나에 돌아왔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13일(한국시간) 핀란드에서 허벅지 수술을 받은 뎀벨레가 친구인 무사 디아타와 함께 목발을 한 채로 바르셀로나 엘 프라트 공항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문제없이 수술을 끝낸 뎀벨레는 앞으로 6개월 동안 재활에 매진한다.


뎀벨레는 2017년에도 허벅지 수술을 받았다. 이번 수술 결과는 만족스럽지만 부상 부위의 위험 부담은 3년 전보다 더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 집도의는 뎀벨레가 6개월 동안 세심하게 재활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만큼 뎀벨레의 햄스트링은 고질적인 문제가 됐다.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던 2017년 9월 왼쪽 햄스트링이 파열된 것을 시작으로 근육 부상만 9차례 당했다. 올 시즌에도 이미 햄스트링 문제로 두 달 가량 쉬었지만 부상이 재발한 만큼 수술이 잘 끝나고도 걱정이 앞선다.


스포르트는 앞서 뎀벨레의 잦은 부상과 관련해 "그라운드보다 의무실에서 시간을 더 보내고 있다"며 "첫 시즌 공식 59경기 중 27경기를 놓쳤다. 2018/2019시즌 60경기 중 13경기, 2019/2020시즌 33경기 중 21경기를 결장했다. 만약,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까지 가면 55경기 중 43경기를 잃는다"고 씁쓸해 했다.


사진=스포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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