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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케, “마라도나보다 메시! 로마-안필드 참사 안 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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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FC바르셀로나 헤라르드 피케(33)가 동료인 리오넬 메시(32) 사랑을 드러냈다.


바르셀로나는 2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산 파올로에서 나폴리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가진다. 8강 진출을 위해 기선제압이 중요한 한 판이다.


피케가 경기를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올바른 정신 상태로 임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나폴리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고참으로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다. 바르셀로나는 2017/2018시즌 로마 참사(AS로마에 8강 1차전 4-1 승, 2차전 0-3 패 탈락), 2018/2019 안필드 참사(리버풀에 4강 1차전 3-0 승, 2차전 0-4 패 탈락)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중 에르네스토 발베르데에서 키케 세티엔으로 수장이 교체되는 등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피케는 “로마, 리버풀전을 잊지 않았다. 큰 패배에서 긍정적인 무언가를 얻었고, 미래를 엿 볼 수 있었다. 당시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배웠다”며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나폴리 영웅인 디에고 마라도나와 바르셀로나 전설 메시 비교 질문이 나왔다. 그러자 피케는 “마라도나는 축구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영원히 기억되는 선수다. 그렇지만 둘 중 한 명을 선택하라면 나는 메시다. 메시의 마법 같은 플레이를 매일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동료애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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