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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솔샤르 칭찬 "절대 선수 비난하지 않아...퍼거슨에게 배운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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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출신의 슈퍼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 대해 “잘 하고 있다”며 응원했다.


베컴은 27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솔샤르는 칭찬을 받아 마땅하다.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컴과 솔샤르는 선수 시절 맨유에서 함께 뛰었던 동료였다. 그들이 맨유에서 뛸 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고 있었다.


퍼거슨 감독 시절 ‘왕조’를 구축했던 맨유는 올 시즌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다. 선수 영입이나 경기 내용 면에서 팬들의 눈높이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베컴은 “솔샤르는 팀을 맡은지 얼마 되지 않았고, 팀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솔샤르가 선수들을 대하는 태도는 긍정적이다. 그런 것들은 퍼거슨 전 감독에게 배웠다. 퍼거슨 감독은 절대 자기 선수들을 비난하지 않았고, 솔샤르도 마찬가지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베컴은 솔샤르라는 사람이 정말 훌륭한 사람이며, 선수 시절 맨유에서 쌓은 업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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