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손흥민 때문에 코로나 시작”... 도 넘은 인종차별 눈살

발행:
스포탈코리아 제공
사진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세계적인 스타가 감수해야 하는 문제인 걸까.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향한 인종차별이 끊이지 않고 있다.


SNS 축구 계정 ‘433’은 12일(한국시간) 과거 손흥민의 골 장면을 소환했다.


해당 영상은 2014년 레버쿠젠 소속의 손흥민이 슈투트가르트와 마주한 경기였다. 당시 손흥민은 상대 골키퍼의 킥을 끊어낸 뒤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환상적인 골을 터뜨렸다.


계정은 로켓 이모티콘을 사용하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과 함께 박수를 보냈다. 손흥민 역시 게시물에 '좋아요'를 하며 화답했다.


대부분의 팬 역시 “손날두”, “슈팅이 로켓 아니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지만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댓글도 있었다.


한 팬이 득점 후 동료들과 포옹하는 손흥민의 모습에 “저 포옹부터 코로나19가 시작됐다”라며 인종 차별성 댓글을 달았다. 해당 댓글은 22개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이에 국내 팬이 항의하자 또 다른 팬은 “농담이다”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433'

영상=박성묵 PD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BTS 정국 '반짝이는 눈빛'
유다빈밴드 '2집으로 코다'
'아이브 동생그룹' 아이딧, 프리데뷔 마치고 정식데뷔
장우영 '빠져드는 카리스마'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방시혁 리스크..결국 경찰 포토라인 서나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LA 손흥민 신드롬' MLS 2호골 폭발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