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입소 손흥민, 해외 팬-언론도 '군인 합성사진' 만들어

발행:
스포탈코리아 제공
사진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손흥민(28, 토트넘)이 20일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제주도 해병 9여단에 입소했다.


손흥민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 획득으로 병역 특례혜택을 받게 됐다. 그는 병역의무 수행을 위해 이번에 입소해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프리미어리그 축구 스타가 3주간 군인 신분으로 변신하는 것에 대해 해외 축구팬과 매체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국과 달리 유럽과 남미 등 대부분의 나라들은 병역의무가 없기 때문에 군인이 되는 손흥민에 대해 더 신기하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이달 초 축구 매체 'B/R풋볼'은 손흥민이 대한민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사진과 군복을 입은 합성사진을 반반 합친 사진을 올려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밖에 트위터 상의 외국 축구팬들도 손흥민의 '군복 합성' 챌린지에 나섰다. 한 팬은 'B/R풋볼'과 비슷한 합성 사진에 손흥민이 철모까지 갖춰 쓴 사진을 만들기도 했다.


또 다른 팬은 손흥민이 태극기 앞에 군복을 입고 서 있는 사진을 합성해서 만들었다. 손흥민의 훈련소 입소 소식을 전하는 외신들은 대부분 군사훈련이 매우 혹독하고 힘들다는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인지 손흥민이 얼굴을 찡그리고 있거나 울고 있는 사진을 찾아서 기사에 첨부했다. 힘든 훈련을 하고 있는 한국 군인들의 모습을 함께 붙이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은 20일 훈련소에 입소해 5월8일 퇴소할 예정이다.




사진=트위터 캡처, 인터넷 보도 캡처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이브 '파리에서 만나요!'
아이유 '빛나는 매력'
빅뱅 지드래곤 '손끝부터 시선집중'
변우석 '팬들에게 스윗한 인사'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민희진 vs 하이브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김-이' 유럽 3총사 이적설 본격 점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