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아닌 디발라가 최고" 동료의 냉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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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호날두(왼쪽)와 디발라. /AFPBBNews=뉴스1
호날두(왼쪽)와 디발라. /AFPBBNews=뉴스1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 더글라스 코스타(30·유벤투스)가 동료를 향해 소신 있는 평가를 내렸다. 파울로 디발라(27)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보다 더 뛰어나다고 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코스타는 최근 본인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유벤투스에서 최고가 누구냐는 팬의 질문에 "가장 강력한 동료는 디발라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물론 호날두도 마찬가지"라고 급히 수습했다.


그러자 대부분의 팬들은 채팅을 통해 "호날두보다 디발라의 이름이 먼저 나왔다"고 의미 부여를 했다. 또 다른 팬들은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호날두가 이번 시즌 세리에A에서 22경기 21골(페널티킥 7회) 3도움으로 팀 내 최다 득점자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디발라는 24경기 7골(페널티킥 1회) 4도움으로 호날두에 밀린다.


한편 코스타는 계속해서 고국 브라질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들에 따르면 조만간 유벤투스의 연고지인 투린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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