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프로농구(NBA)스타들은 엄청난 피지컬을 자랑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도 꼬마로 만들어 버린다.
중국의 시나닷컴은 13일(한국시간) NBA 선수들과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키로 인한 굴욕(?) 사진을 각오해야 한다는 재미있는 사실을 전했다. 실제로 지난 2016년 호날두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서 뛰었던 스티븐 아담스(27), 에네스 칸터(28·보스턴 셀틱스) 등과 사진을 찍은 적이 있었는데, 엄청난 키 차이가 드러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축구 종목으로만 따지면 호날두는 좋은 체격을 가진 선수로 속한다. 호날두의 신장은 187cm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담스, 칸터와 비교하면 귀여운 수준이다. 아담스의 신장은 213cm, 칸터의 신장은 211cm다. 호날두보다 20cm 이상 큰 선수들이다.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4)도 NBA선수들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진다. 과거 샤킬 오닐(48)과 함께 사진을 찍었던 타이슨은 마치 작은 아이처럼 나와 화제가 됐다. 오닐보다 작은 데니스 로드맨(59) 앞에도 마찬가지였다. 타이슨의 신장은 178cm, 오닐은 216cm, 200cm로 정도로 알려져 있다.
매체는 "NBA 선수들과 사진을 찍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다소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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