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드로잔 등 최고들 시장 나온다, 올해 FA 가능한 선수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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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앤서니 데이비스. /사진=AFPBBNews=뉴스1
앤서니 데이비스. /사진=AFPBBNews=뉴스1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시장에 나올 선수는 누가 있을까. 이와 관련해 미국 클러치포인트는 지난 22일(한국시간) FA가 될 수 있는 선수 톱10을 선정했다.


먼저 매체가 선정한 1위는 LA 레이커스의 빅맨 앤서니 데이비스(27)였다. 지난 해 트레이드를 통해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플레이어 옵션을 통해 올해 시장에 나올 수 있다.


매체는 "여러 사실을 통해 데이비스의 잔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재계약을 완료하기 전까지 레이커스 팬들은 긴장할 것"이라며 "일부 전문가들은 레이커스의 올 시즌 행보 등이 데이비스의 결정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리그 최고의 빅맨 중 하나로 꼽힌다. 올 시즌에도 리그 55경기에서 평균 득점 26.7점, 리바운드 9.4개, 어시스트 3.1개를 기록 중이다. 데이비스가 빠진다면 레이커스에 큰 타격이다. 하지만 팀에 남는다면 르브론 제임스(36)와 함께 여러 차례 우승에 도전할 전망이다.


2위는 브랜든 잉그램(23·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이었다. 데이비스 트레이드 때 레이커스에서 뉴올리언스로 팀을 옮겼다. 리그 최대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올 시즌 56경기에서 평균 득점 24.3점, 리바운드 6.3개, 어시스트 4.3개로 활약하고 있다. 3위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빅맨 안드레 드루먼드(27)였다.


더마 드로잔. /사진=AFPBBNews=뉴스1

4위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더마 드론잔(31). 리그 정상급 공격형 가드로 꼽힌다. 외곽슛이 단점으로 꼽히지만, 폭발적인 활동량과 날카로운 센스를 앞세워 득점을 쌓는 공격 자원이다. 2013~2014시즌부터 매 시즌 평균 득점 20점대를 넘겼다. 5위는 몬트레즐 하렐(26·LA 클리퍼스), 6위는 고든 헤이워드(30·보스턴 셀틱스)가 차지했다.


또한 7위는 프레드 반블릿(26·토론토 랩터스), 8위 보그단 보그다노비치(28·새크라멘토 킹스), 9위 다닐로 갈리나리(32·오클라호마시티 썬더), 10위에는 데이비스 베르탄스(28·워싱턴 위저즈)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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