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가 세르히오 로메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23일(현지시간) “리즈는 맨유에서 제대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로메로를 영입할 계획이다. 리즈는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과 함께 승격에 성공했다”라고 전했다.
리즈는 올 시즌 챔피언십(2부) 우승을 차지하며 꿈에 그리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에 성공했다.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길 원하는 리즈는 일찌감치 핵심 포지션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백전노장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골키퍼 로메로도 이름을 올렸다. 리즈는 올 시즌 키코 카시야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기복이 심했고 오히려 유망주인 일란 메실러가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경험이 부족하기에 리즈는 베테랑 골키퍼 물색에 나섰는데 로메로를 대체자로 낙점했다. ‘풋볼365’는 아르헨티나 매체 ‘TyC sports’의 보도를 인용해 “로메로는 다비드 데 헤아(맨유)의 거듭된 실책에도 불구하고 리그에서 제대로 기회를 받지 못했다. 또 맨유는 차기 넘버원 골키퍼로 딘 헨더슨(셰필드 유나이티드)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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