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21~22시즌까지 바르사에 남는다... 美 진출은 2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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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기자
루이스 수아레즈./AFPBBNews=뉴스1
루이스 수아레즈./AFPBBNews=뉴스1

루이스 수아레스(33)가 향후 2년간은 FC바르셀로나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31일(한국시간) "수아레스가 이적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수아레스는 2014년부터 바르셀로나의 주전 공격수로 뛰고 있다. 하지만 시즌을 거듭할수록 기량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근에는 데이비드 베컴(45)이 구단주로 있는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와 연결되고 있다. 4년 계약을 제시했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마이애미가 수아레스에게 공식적으로 오퍼를 보내지 않았다"고 전했다.


수아레스와 바르셀로나는 내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연장 계약 옵션도 수아레스의 이적설을 진화시켰다. 스포르트는 "수아레스 계약에는 연장 옵션이 포함돼있다. 20~21시즌 경기에 60% 이상 출전하면 자동으로 1년이 연장된다. 수아레스도 옵션을 충족시키길 원한다"고 전했다.


예전부터 MLS에 관심을 보여 왔던 수아레스지만 당분간은 바르셀로나를 떠날 생각은 없어 보인다. 최소 2년간은 그렇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에서 196골을 기록, 팀 통산 득점 3위에 올라 있는 레전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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