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또 하나의 호텔을 세운다.
영국 더 선은 23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영국 맨체스터에 새 호텔을 짓는다. 옛 동료들과 경쟁하게 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의 새 호텔은 2023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 호텔은 호날두의 7번째 호텔이다. CR7 페스타나'라는 고급 호텔 브랜드를 런칭한 호날두는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과 고향 마데이라 섬에 가장 먼저 오픈한 이후 총 6개를 지었다. 그리고 현재는 스페인 마드리드, 미국 뉴욕, 모로코 마라케시, 프랑스 파리 등에도 오픈 준비를 하고 있다.
페스타나 그룹은 "맨체스터는 호날두가 처음으로 No.7 유니폼을 입고 세계에 이름을 알린 도시"라고 입점 배경을 설명했다.
이렇게 되면 전 동료였던 게리 네빌(45), 라이언 긱스(47)와 호텔 사업 경쟁을 하게 된다. 이들은 이미 맨체스터에 2개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네빌과 긱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자신의 호텔을 NHS 직원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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