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담화 하려고?' 수아레즈, 훈련 끝나자마자 메시 집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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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2019년 열린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의 평가전서 메시(왼쪽)와 수아레즈가 이야기를 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2019년 열린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의 평가전서 메시(왼쪽)와 수아레즈가 이야기를 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루이스 수아레즈(33)가 소속팀 바르셀로나 훈련을 마치고 리오넬 메시(33) 집으로 향하는 것이 포착됐다.


스페인 방송 엘 치링기토TV는 1일(한국시간) "수아레즈가 훈련을 마친 직후 곧바로 메시의 집을 방문했다. 현재 메시는 훈련에 불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개한 영상에서는 수아레즈가 메시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바르셀로나 훈련장에서 자동차로 20분에 불과한 거리다.


메시는 현재 바르셀로나와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결별을 선언한데 이어 이적 방식을 두고 갈등을 보이고 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해지하고 싶어하고 바르셀로나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며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엘 치링기토TV에 따르면 이미 메시 측은 맨체스터 시티와 개인 협상을 마쳤다. 메시의 아버지이자 대리인인 호르헤 메시는 맨체스터에서 바르셀로나로 돌아온 상황이다. 이제 바르셀로나와 미팅을 앞두고 있다.


수아레즈 역시 메시와 마찬가지로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훈련에는 참가하고 있지만 로날드 쿠만(57) 감독이 작성한 살생부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가 필요한 유벤투스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훈련을 마친 수아레즈가 메시에게 어떤 말을 했을까. 훈련 분위기를 전달하며 바르셀로나에 대한 뒷담화를 했을지 아니면 자신의 이적에 대한 고민을 나눴을지 팬들의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운전하는 수아레즈.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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