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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쿠티뉴 감 잡고, 어린 선수들 빛나고’ 바르사의 자체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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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가 17일(한국시간) 열린 지로나와의 연습경기 승리에 대해 매우 희망적인 자체 평가를 내렸다.


FC바르셀로나닷컴은 이날 경기 후 ‘지로나전 승리로 알게 된 5가지’라는 제목의 리뷰 기사를 게재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로나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구단은 먼저 “로날드 쿠만 감독은 전반과 후반 완전히 다른 스쿼드를 실험했다”면서 “선발로 나선 11명은 각 62분씩 소화했고, 많은 선수들이 출전 시간을 부여받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두 골을 넣은 리오넬 메시와 한 골을 기록한 쿠티뉴에 대해 “감각이 살아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메시는 지난 8월 8일 나폴리전 이후 처음 골맛을 봤고, 쿠티뉴는 임대이적 후 팀에 복귀해서 최근 2경기에 2골을 기록했다.


또 한 가지 긍정적인 싸인은 젊은 선수들이 빛났다는 점이다. 기사에서는 “페드리, 트린캉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라마시아 출신의 리키 푸이그, 세르히오 아라우호, 콘라드 드 라 푸엔테가 모두 희망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아라우호는 이날 경기에서 90분을 소화했다.


한편 더 용과 부스케츠의 중원 더블 피봇 기용으로 기동력이 좋아졌으며 선수들도 쿠만의 이러한 전술에 서서히 적응해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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