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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경기 만의 승리' 송선호 감독 "승리에 대한 갈망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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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대전] 서재원 기자= 부천FC가 대전하나시티즌을 꺾고 11경기 만의 승리를 기록했다.


부천은 17일 오후 1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4라운드에서 대전에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8월 9일 수원FC전(2-0 승) 이후 10경기(2무 8패) 연속 승리가 없던 부천은 11경기 만에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부천은 승점 25점으로 7위를 지켰고 꼴찌와 격차를 4점으로 벌렸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송선호 감독은 "지금까지 승리에 대한 갈망이 컸고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기 때문에 승리를 얻고 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선수들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다"고 총평했다.


교체 투입된 선수가 결승골을 넣었다. 송 감독은 "최병찬 선수는 성남에서 임대해 온 선수다. 골 결정력이 있는 선수다. 정말 운동장에서 열심히 하고 성실한 선수다. 조금만 더 체력을 늘리고 기술력을 다진다면 좋은 선수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승리는 했지만 골 결정력이 부족하다. 송 감독은 "골 결정력을 높여야 경기를 편안하게 할 수 있는데, 부족한 게 사실이다. 슈팅 연습을 많이 하고 있는데,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9일 만의 승리다. 송 감독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구단이 저를 믿어주시고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 선수들도 나름대로 69일 동안 무언가를 해보겠다고 했는데, 골 결정력에서 부족한 면이 있어서 여태까지 승리를 못했다. 기세를 몰아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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