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 이선규(39)의 은퇴식을 7일 현대캐피탈전에 마련했다.
KB손보는 5일 "11월 7일 현대캐피탈과 홈경기서 이선규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KB손보는 "2019~2020시즌 3월 1일 현대캐피탈전에 은퇴식을 준비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경기로 전환되면서 다음 기회를 기약했다. 2020~2021시즌부터 관중이 들어와 팬들과 함께 하는 은퇴식을 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선규는 2003년 현대자동차 배구단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3년 FA로 삼성화재로 이적했다. 2015년에는 두 번째 FA 계약을 통해 KB손보 유니폼을 입었다.
개인 통산 블로킹 1056개를 달성했다. V리그 남자부에서는 유일하게 1000 블로킹을 넘은 선수다. '거미손'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KB손보는 공식 카카오 채널을 통해 20명을 선발해 사인회를 연다. 경기 전 선수들과 함께 코트로 입장하여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여러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한 2세트 종료 후 KB손보와 현대캐피탈, KOVO에서 준비한 감사패 및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선규는 2018~19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이후 KB손보 유소년클럽 지도자와 스카우터를 병행했다. 이번 시즌에는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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