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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 무시한 '황제' 메시…"둘이 마테차 마시는 것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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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리오넬 메시(33)가 황제이자 군주'라고 주장한 앙투안 그리즈만(29, 이상 FC바르셀로나)의 전 에이전트 폭로가 화제다. 메시가 그리즈만을 무시했다는 이야기가 일파만파 퍼진 가운데 동료였던 이반 라키티치(32, 세비야)는 다른 말을 했다.


라키티치는 이번 시즌 세비야로 돌아갔지만 바르셀로나의 보이지 않는 라커룸 상황을 누구보다 자세히 말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6년을 뛰며 메시를 옆에서 지켜봤고 지난 시즌에는 그리즈만과 관계도 눈으로 확인했다.


현재 퍼지는 소문은 사실일까. 최근 그리즈만의 전 에이전트인 에릭 올햇츠는 "메시는 독재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그가 모든 걸 콘트롤한다. 군주이자 황제인 메시는 그리즈만의 이적을 좋게보지 않았다. 말도 걸지 않았고 패스도 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라키티치는 '카날 수르 라디오'를 통해 "내가 본 것은 잘 지내는 모습뿐이었다. 라커룸에서 둘이 마테차를 마시면서 대화하는 것도 기억한다"라고 말했다. 이미 팀을 떠난 상황에서 굳이 둘의 관계를 미화할 필요없는 라키티치의 말이라 눈길을 끈다.


그는 "메시와 그리즈만이 골을 합작하면 더 이상 나오지 않을 이야기다. 그들은 멋진 선수이기에 걱정할 필요없다. 그들 모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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