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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오바메양 편든 외질에 “놀랍지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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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가 대표팀 동료였던 메수트 외질(아스널)에게 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더 선’은 16일(한국시간) “크로스는 외질이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의 편을 든 뒤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최근 크로스는 골 세리머니 방식을 두고 오바메양과 의견 충돌을 빚었다. 먼저 크로스는 “일부 선수들은 미리 준비한 춤이나 숨겨둔 소품으로 어리석은 골 뒤풀이를 한다. 오바메양이 그렇다”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자 오바메양은 “크로스에게 자녀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내 세리머니는 우리 애들을 위한 것이다”라고 반박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외질도 목소리를 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오바메양의 ‘블랙 팬서’ 뒤풀이 사진을 올리며 “최고의 골 세리머니다”라며 오바메양의 의견에 힘을 실었다.


한때 외질과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크로스는 ‘빌트’를 통해 “누구에게도 더는 놀랄 게 없다. 재밌긴 하지만 이미 입장을 말했다”라고 말했다.


‘더 선’은 “다행히 크로스는 어색한 순간을 견디지 않아도 된다. 외질은 이미 대표팀을 은퇴했기 때문이다”라며 마주칠 일이 없을 두 사람을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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