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연봉 대폭 삭감 필요" 美 현지 분석에 걱정 많은 日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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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기자
마사히로 다나카./AFPBBNews=뉴스1
마사히로 다나카./AFPBBNews=뉴스1

뉴욕 양키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우완 투수 제임스 타이욘(30)을 영입했다. 이렇게 되면 마사히로 다나카(32)의 계약은 더 힘들어지는 분위기다. 일본도 걱정이 많다.


일본 풀카운트는 25일 "양키스가 트레이드로 타이욘을 영입했다. 이렇게 되면 FA 시장에 나온 다나카와 재계약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다"고 우려했다.


이날 양키스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4대 1트레이드를 통해 타이욘을 받고,우완 투수 미겔 야후레(22), 우완 투수 론지 콘트레라스(22), 내야수 마이콜 에스코토(19), 외야수 가나안 스미스(22) 등 4명의 유망주를 보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양키스는 선발진 보강에 성공했다. 다나카와도 계속 대화를 나누고는 있으나 이번 영입으로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일본 매체는 미국 CBS스포츠를 인용, "아마도 양키스와 다나카의 계약은 힘들어 보인다"면서 "최근 몇 주전까지만 해도 LA 에인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이 다나카를 영입할 후보였다. 재계약은 필연적일 것으로 여겨졌다. 이젠 서프라이즈 소식이 될 것이다. 깜짝 놀라게 만들 잔류 소식은 있을까"라고 우려했다.


이어 "다나카가 대폭 줄어든 연봉을 받아들이는 방법, 양키스가 사치세를 지불하기로 정책을 바꾸는 것 또 누군가를 트레이드 해 자금을 확보하는 등의 조건이 뒤따라야 한다"며 다나카가 계약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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