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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 PSG' 디 마리아, 포체티노 알 먹인 뒤 슬라이딩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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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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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프랑스 리그앙의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쾌한 훈련 현장을 공개했다.


‘토크 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앙헬 디 마리아에게 넛메그(알까기)를 당한 뒤 쓰러졌다”라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번 달 초 약 1년간의 공백을 깨고 PSG 지휘봉을 잡았다. 많은 부상자 속에 다소 처져있는 팀의 소방수로 낙점받았다.


그는 빠르게 팀을 정비해 나가기 시작했다. 공식적인 첫 훈련에서는 선수들을 향해 “웃지 마! 지금 훈련 중이다”라며 기강 잡기에 나선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매번 딱딱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건 아니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들과 한데 섞여 공 돌리기 훈련을 함께했다. 술래였던 그는 디 마리아에게 공이 간 순간 빠르게 달려들었다. 디 마리아는 벌어진 다리 사이를 놓치지 않고 공을 통과시켰다.


알까기 굴욕을 당한 포체티노 감독은 외마디 비명과 함께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디 마리아는 마치 골을 넣은 듯 질주한 뒤 슬라이딩 세리머니를 펼쳤다. 선수들 역시 박장대소하며 포체티노 감독을 놀렸다.


글로벌 축구 플랫폼 ‘433’ 역시 디 마리아의 알까기 영상을 공유했다. 팬들은 환호하는 디 마리아를 향해 “3경기 출장 정지다”, “이후 디 마리아는 다시 선발로 나서는 일이 없었다”라며 농담을 더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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