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백화점 자사 브랜드인 시코르에서 7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 자외선 차단제 및 감사카드 1천개를 선물했다.
SSG는 8일 "신세계 백화점이 항상 뜨거운 햇볕에서 일해야 하는 1,2군 선수단과 프런트, 구장 관리인, 환경미화 스태프, 시큐리티 요원, 응원단, 볼보이, 배트걸 등의 피부 보호를 위한 선물을 했다"고 밝혔다.
신세계 백화점 관계자는 "매일 뜨거운 햇빛과 함께 경기 진행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모든 구성원들을 위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구단에 따르면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고객CS아르바이트 요원으로 근무하는 주수빈(24)씨는 “선수단 뿐만 아니라 구장 곳곳에서 일하는 스태프들까지 세심하게 배려해준 감사카드와 선물에 깜짝 놀랐다. 처음에는 다소 낯설었던 신세계 그룹이 조금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투수 박종훈(30)은 "신세계에서 야구단과 관계자를 위해 항상 고민해주시는 느낌이다. 작은 부분일수도 있지만 이러한 배려와 관심이 진심으로 와닿는다. 저 뿐만 아니라 팀원 모두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인사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