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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7세 이적료가 135억?... 맨시티, '제2의 네이마르' 품었다

발행:
김명석 기자
맨시티 이적이 확정된 카이키(오른쪽). /사진=플루미넨시 홈페이지 캡쳐
맨시티 이적이 확정된 카이키(오른쪽). /사진=플루미넨시 홈페이지 캡쳐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2003년생 브라질 공격수 카이키(플루미넨시FC) 영입을 확정했다. 만 17세인 그의 영입을 위해 맨시티가 들인 이적료는 최소 1000만 유로(약 135억원)다.


맨시티와 플루미넨시는 지난 24일(한국시간) 카이키의 맨시티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맨시티는 공식 SNS를 통해 "카키 이적과 관련해 플루미넨시와 합의해 기쁘다.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플루미넨시에서 뛸 것"이라고 밝혔다. 플루미넨시 역시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카이키는 현 소속팀 플루미넨시에서 올 시즌을 모두 마친 뒤, 내년 1월 맨시티로 합류한다. 만 17세인 그는 오는 6월 생일이 지나 만 18세가 돼야 잉글랜드 이주가 가능하다.


독일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카이키의 이적료는 기본 1000만 유로에 옵션이 더해지는 형태가 될 전망이다. 현지에선 최대 1600만 유로(약 216억원)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카이키가 맨시티를 떠나 다른 구단으로 이적시 이적료의 20%는 플루미넨시의 몫이 되는 조항도 담겼다.


플루미넨시 유스팀 출신인 카이키는 왼발잡이인 오른쪽 측면 공격수다. 스타일 상 네이마르(29·파리생제르망)와도 자주 비교되는 공격수다. 브라질 17세 이하(U-17) 청소년대표팀으로도 활약했다. 트랜스퍼마르크트는 그를 '슈퍼 탤런트'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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