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희웅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선봉에 선다.
토트넘은 3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홈경기에서 꼴찌 셰필드와 격돌한다.
이번 셰필드전은 토트넘에 중요한 한 판이다. 리그 5경기를 남겨둔 현재, 토트넘(승점 53)은 7위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서는 4위 첼시(승점 61)와 격차를 좁혀야 한다.
경기에 앞서 라인업이 발표됐다. 라이언 메이슨 대행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낸다. 최전방에 해리 케인, 2선에 손흥민, 델리 알리, 가레스 베일이 나선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지오바니 로 셀소,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짝을 이룬다. 수비진은 세르히오 레길론,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에릭 다이어, 세르쥬 오리에가 구축하고,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선발로 나서는 손흥민은 셰필드에 강했다. 통산 3경기에 나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 리그 16호골을 터뜨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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