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대전] 허윤수 기자= K리그2 최하위 부천FC1995의 이영민 감독이 저조한 득점력을 팀플레이로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부천은 2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1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개막 후 부천은 1승을 거두는 데 그쳤다. 저조한 득점력과 많은 실점으로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도 승리 없이 4무 6패만을 기록 중이다.
부천은 안재준, 크리슬란, 조윤형, 이시헌, 와타루, 조수철, 조현택, 김정호, 박준희, 강의빈, 전종혁(GK)이 먼저 그라운드를 밟는다. 한지호, 추정호, 박창준, 최병찬, 송홍민, 윤지혁, 이주현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전 이 감독은 “원정 왔지만 최근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기세를 살리려면 승리가 필요하다. 원정이지만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부천의 가장 큰 문제점은 득점력이다. 올 시즌 리그 12경기에서 4골을 넣는 데 그쳤다. 최근 5경기에서는 1골이다.
이 감독은 “매번 받는 질문인 거 같다”라면서 “개인 기량보단 팀플레이로 득점할 방법을 요구하고 훈련했다. 다만 조금 아쉬운 건 경험이 없다 보니 성적에 따라 급해지고 자신감을 잃지 않았나 한다”라며 문전에서 침착성을 강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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