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노의 딴지, “돈나룸마가 세계 최고였으면 레바뮌이 노렸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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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안토니오 카사노(39)가 유로 MVP를 차지한 잔루이지 돈나룸마(22)를 평가절하했다.


이탈리아의 우승으로 끝난 유로 2020에서 돈나룸마의 활약은 대단했다. 결승전까지 7경기를 치르는 동안 4골만 내줬다. 경기당 0점대 실점률이었다.


토너먼트에선 더 빛났다. 스페인, 잉글랜드로 이어진 준결승,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선방쇼를 펼치며 우승을 이끌었다.


활약을 인정받은 돈나룸마는 골키퍼 최초로 대회 MVP의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카사노는 웬일인지 대표팀 후배의 기량을 인정하지 않았다.


‘아스’는 14일(한국시간) ‘보보TV’에 출연한 카사노의 말을 전했다. 그는 파리 생제르맹행이 유력한 돈나룸마의 경쟁력에 의구심을 보냈다.


카사노는 “돈나룸마가 세계 최고의 골키퍼라면 왜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FC 바르셀로나가 영입하지 않았겠는가?”라고 되물었다.


그는 “현재 최고의 골키퍼라면 36세의 마누엘 노이어, 티보 쿠르투아, 테어 슈테켄을 밀어낼 수 있다. 하지만 돈나룸마는 파리로 간다”라며 월드 클래스 반열이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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