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의 누나가 단단히 뿔났다. 동생의 득점이 VAR 판정으로 취소됐기 때문이다.
유벤투스는 지난 23일 우디네세와 2021/2022 이탈리에 세리에A 1라운드 원정 개막전을 치렀다. 전반에 두 골을 넣으며 상쾌한 출발을 했으나, 후반에 두 골을 내줘 2-2 무승부에 그쳤다.
이날 호날두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후반 14분 알바로 모라타를 대신해 교체로 들어갔다. 2-2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페데리코 키에사의 크로스를 절묘한 헤딩골로 연결했다. 극적인 득점에 유니폼 상의를 벗으며 격한 세리머니를 펼쳤다.
기쁨도 잠시. 주심이 온필드리뷰를 진행했고, 호날두의 팔이 상대 수비수보다 앞서 있었다. 골이 취소됐다. 호날두는 승리가 아닌 경고만 안은 채 경기를 마쳤다.
이를 지켜본 호날두의 친누나인 엘마 도스 산토스 아베이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VAR을 비난했다. 이를 24일 야후스포츠가 보도했다.
엘마는 오프사이드 판정 사진을 올린 뒤 “만약 네가 내 어깨를 가졌더라면 이 안에(파란색 선, 상대 수비수와 동일 선상) 있었을 텐데 라지(L) 사이즈를 미디움(M) 사이즈로 바꿀 필요가 있다. 강도짓이 시작됐다”고 비꼬았다.
호날두 누나의 간섭은 처음이 아니다. 엘마는 과거 유벤투스 수장이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을 공개 저격했다. 지난해 말 ‘메호대전(리오넬 메시vs호날두)’에서 유벤투스가 승리한 뒤 동생인 호날두를 역대 최고의 왕으로 칭하며 메시를 깎아내렸다.
또 다른 누나인 카티아 아베이루는 현재 만연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가 희대의 사기극이라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정작 본인이 코로나 합병증으로 지난달 투병하기도 했다.
사진=엘마 도스 산토스 아베이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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