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공공스포츠클럽 공모' 마지막 시행... 5년간 최대 4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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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기자
2019년 제4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 축구 경기 모습.  /사진=대한체육회
2019년 제4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 축구 경기 모습. /사진=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국정과제인 '공공스포츠클럽 공모 사업'을 마지막으로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2021년도 제2차 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츠클럽 공모'는 13일부터 공고를 시작하며, 접수기간은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이다.


공공스포츠클럽 공모 사업은 이번을 끝으로 종료되며, 2022년 6월부터 시행되는 '스포츠클럽법'에 따라 등록제와 지정제가 도입되면 지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공익목적을 위한 사업별 공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체육회는 "이를 통해 국민의 스포츠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체육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공스포츠클럽은 법인 설립을 위한 기본재산을 비롯해 인건비와 사업비 등 5년간 최대 4억 원을 지원받는다. 공모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공스포츠클럽 공모 사업은 지역 중심의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전문선수 발굴, 은퇴선수 등 체육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한체육회가 2013년부터 추진 중인 역점 사업으로 현재 전국 199개(종합형 117개, 학교연계형 82개) 공공스포츠클럽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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