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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 첼시 복귀 협상... ‘가치 2년 만에 1,592억→55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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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만으로 벌써 서른, 2년 만에 가치가 3분의1 토막 난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가 친정 첼시로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엘나시오날은 11일 영국발 소식을 인용해 레알과 첼시가 아자르 복귀를 두고 비공식 접촉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2012년부터 7년 동안 첼시에 몸담으며 프리미어리그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크랙의 진가를 발휘하며 최고 선수로 떠올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탈 후 스타에 목 말라있던 레알이 손을 내일었다. 2019년 당시 이적료는 1억 1,500만 유로(1,592억 원).


기대와 달리 아자르는 레알에서 잦은 부상과 슬럼프에 빠졌다. 햄버거 뚱보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최근 두 시즌 동안 리그 30경기에서 4골, 이번 시즌 7경기 무득점으로 살아날 기미가 안 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두 구단이 이적 협상을 시작했다. 아자르 본인도 레알도 긍정적이다. 레알은 그를 영입하며 지불한 1억 1,500만 유로를 모두 회수하고 싶지만, 나이와 기량 저하로 2년 동안 시장 가치가 크게 하락했다. 첼시는 4,000만 유로(약 554억 원) 이상을 줄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은 첼시 소속인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 리스 제임스에게 관심 있다. 21세 선수의 시장 가치는 4,500만 유로(약 623억 원)다. 레알이 제임스를 영입하기 위해 아자르 거래에 포함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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