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파리 생제르맹(PSG) 출신 공격수 헤세 로드리게스(28, 라스팔마스)가 킬리안 음바페(22, PSG)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확신했다.
과거 레알에 몸담았고, 지난 시즌까지 PSG에서 음바페와 한솥밥을 먹었던 헤세가 후배의 마드리드 입성을 못 박았다.
헤세는 12일 스페인 아스를 통해 “음바페가 언젠가 내게 그러더라. ‘1년, 2년, 3년 후가 될지 모르겠지만, 언젠가 마드리드에서 뛸 것’이라고 말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다소 복잡하지만, 축구계에서는 매일 새로운 일이 생긴다. 당신들을 놀라게 한다”면서, “결국 음바페는 레알에서 뛸 것이다. 이번 시즌일지 다음 시즌이 될지 모르겠지만, 그건 확실하다”고 밝혔다.
음바페는 내년 6월 30일 PSG와 계약이 끝난다. PSG의 메가 제안에도 재계약을 계속 거부하고 있다. 내년 1월이 되면 다른 팀과 자유롭게 이적 협상이 가능하다. 레알과 강하게 연결됐다. 레알의 계속된 구애에 PSG는 잔뜩 분노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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