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훈 인터뷰] “자신감+하고 싶은 것 해‘ 이동준-이동경에게 전하는 김진수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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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목포] 반진혁 기자= 김진수가 독일 무대로 향한 후배 이동준, 이동경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전북현대는 2022시즌 개막을 앞두고 팀 클럽 하우스에서 1차 전지 훈련을 마치고 목포로 넘어와 K리그1 우승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


김진수는 “격리 기간 동안 훈련을 완벽하게 하지 못했지만, 개막까지 시간이 좀 있으니 준비 잘하겠다”며 기자회견 말문을 열었다.


김진수는 대표팀에 합류해 대한민국의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이라는 대업의 한 축을 담당했다. 특히, 다이빙 헤딩 슈팅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진수에게 월드컵은 아픈 기억이다. 2014, 2018년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막판에 합류하지 못했다. 그렇기에 더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김진수는 “월드컵 때마다 좋지 않은 기억이 있어서 무의식적으로 몸이 움츠러드는 것 같다. 이번에는 꼭 가고 싶다. 늘 그렇듯 최선의 준비를 할 것이다.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가능할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있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북은 이번 시즌도 우승을 위해 험난한 경쟁을 준비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동경, 이동준이 독일 무대로 이적하면서 라이벌 팀 울산은 예상치 못한 전력 누수로 힘이 빠졌다는 평가도 있다.


라이벌 팀이지만, 김진수는 선배로서 조언을 잊지 않았다. 그는 “자신감을 가지고 하고 싶은 것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줬다”고 응원했다.


전북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변화를 예고했다. 젊은 피를 수혈했고, 박진섭, 유경렬 코치를 영입하면서 B팀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김상식 감독도 “지난 시즌은 안정을 꾀했지만, 이번 시즌은 변화가 필요할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는 “좋은 선수, 코치님들이 오셨기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호흡적인 부분에서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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