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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팀에서 가장 프로페셔널한 선수"...울버햄프턴 라즈 감독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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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브루노 라즈 감독이 황희찬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라즈 감독은 3일(한국시간) 영국 ‘익스프레스 앤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벤피카에 있을 당시부터 황희찬을 지켜보고 있었다. 지난해 황희찬을 영입할 당시 이미 나는 그에 대해 알고 있었고, 보고서 또한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영입 당시를 떠올리며 “구단이 임대 후 완전 이적할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을 때 나는 너무 행복했고, 승낙했다. 나는 그가 재능 있는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8경기 출장해 5골을 득점했다. 그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긴 공백기를 가졌지만, 주전 스트라이커 라울 히메네즈와 함께 팀 내 최다 골로 팀 득점을 이끌고 있다.


라즈 감독은 황희찬의 플레이 스타일을 크게 칭찬했다. 그는 “황희찬은 윙처럼 플레이하지만, 활발한 활동량으로 많은 도움을 준다. 그는 팀에서 가장 프로페셔널한 선수 중 한명이다. 황희찬을 지도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황희찬이 플레이하는 방식과 수비까지 감당하는 모습은 팀에게 매우 좋은 영향을 준다. 구단은 황희찬이 있어서 다양한 방법으로 플레이를 이끌어 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황희찬은 지난달 24일 열린 아스널전에서 부상 후 복귀 골을 신고해 다시 골 맛을 봤다. 울버햄프턴은 12승 4무 10패로 현재 리그 8위에 올라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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