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신한은행은 1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 부천 하나원큐와 경기에서 80-70으로 이겼다.
이로써 3위 신한은행은 5연패를 끊어내며 시즌 15승12패를 기록했다.
팀 에이스 김단비가 23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유승희가 18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베테랑 한채진도 15점(6스틸)을 넣으며 역대 14번째 통산 5000득점(*5014점) 고지에 올랐다.
이날 신한은행은 4쿼터 중반까지 밀려 있다가 한채진의 연속 3점포에 앞세워 65-62 역전을 성공했다. 리드를 잡은 신한은행은 김단비의 활약까지 더해져 모처럼 승리를 가져갔다.
최하위 하나원큐는 3연패에 빠지며 4승23패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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