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맨유 감독 올레 군나르 솔샤르(49)를 찾는 팀이 많다는 소식이다.
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7일(한국시간) "솔샤르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구단을 맡을 수 있는 기회를 거절했다"고 전했다. 솔샤르 감독이 맨유를 떠난 뒤 감독을 바꾼 프리미어리그 팀은 에버턴, 리즈, 왓포드, 번리 등이다. 이중에서 솔샤르에게 감독직을 제안했던 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구단을 포함해 꽤 많은 팀이 솔샤르에게 러브콜을 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솔샤르는 현장 복귀를 거부했다. 휴식 또는 맨유와 의리를 지키기 위해 거절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솔샤르는 그의 딸 카르나의 축구경기를 직관하는 등 가족을 위해 시간을 썼다. 카르나도 솔샤르의 피를 물려받아 축구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맨유 여자축구팀에서 뛰고 있다. 실력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맨유 여자축구팀은 WSL 아카데미 리그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노르웨이 출신의 솔샤르는 지난 해 11월 맨유에서 경질됐다. 2018년부터 팀을 이끌었지만, 올 시즌 팀 성적부진 책임을 피하지 못했다. 그 전에는 노르웨이 리그 몰데 FK, 카디프시티(잉글랜드) 등을 맡으며 감독 경험을 쌓았다. 또 1996년부터 2007년까지 맨유 공격수로 활약한 팀 레전드이기도 하다.
어쩌면 솔샤르는 당장 다음 시즌부터 명예 회복에 나설 수 있다. 여러 팀이 찾고 있는 만큼 솔샤르만 마음을 바꾼다면 빠르게 지휘봉을 잡을 전망이다. 이날 노르웨이 VG에 따르면 이번 여름부터 솔샤르가 감독으로 복귀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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