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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갔던 523억 찬밥 미드필더, “이제 맨유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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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 하흐(52) 체제로 출항을 준비하고 있다.


맨유는 최근 폴 포그바, 에딘손 카바니, 제시 린가드와 결별을 공식화했다. 텐 하흐는 아약스 시절 애제자들을 대거 불러 모을 계획이다. 계속 영입설이 돌고 있다. 임대를 마치고 돌아온 도니 판 더 비크(25)와 재회도 관심사다.


판 더 비크는 과거 아약스의 챔피언스리그 4강 신화(2018/2019)를 이끄는 등 텐 하흐 지도 아래 날개를 달았다. 프랭키 데용(FC바르셀로나), 마타이스 데 리흐트(유벤투스)와 황금 세대를 구축했다.


2020년 9월, 3,900만 유로(523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아약스를 떠나 맨유로 건너왔지만, 프리미어리그의 벽을 실감했다. 올해 1월 에버턴으로 임대 후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리그 7경기에서 1골, 경기에 끼친 영향력이 상당했다는 평가다.


영국 언론도 텐 하흐와 판 더 비크 만남에 기대를 걸고 있다.


미러는 “다가올 시즌 제임스 가너, 한니발 메브리, 판 다이크가 텐 하흐의 체제에서 중심 선수가 될 것”으로 확신했다.


판 더 비크는 25세로 젊은데다 에버턴에서 적응력을 길렀다. 무엇보다 텐 하흐가 어떻게 활용할지 가장 잘 안다.


맨유에 와서 주춤했지만, 판 더 비크는 득점력과 도움 능력이 뛰어나다. 아약스 시절 9골 10도움을 기록한 경험이 있다. 중앙에 고정시키는 것보다 조금 더 전진 배치해 활용하면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물론 조금 아래에서 빌드업을 통해 공격을 전진하게 만드는 역할도 가능하다. 스승의 믿음 속에 기지개를 결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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