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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겨우 5승 14패' 천하의 양키스가 팀 타율 27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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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섭 기자
경기를 지켜보는 뉴욕 양키스 선수들.   /AFPBBNews=뉴스1
경기를 지켜보는 뉴욕 양키스 선수들. /AFPBBNews=뉴스1

[피오리아(미국 애리조나주)=이상희 통신원] 올 시즌 고공 행진하던 뉴욕 양키스가 8월 들어 주춤하고 있다.


양키스는 21일(현지시간) 현재 이달에 치른 19경기에서 겨우 5승(14패)밖에 챙기지 못했다. 스윕은커녕 위닝 시리즈를 단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했을 만큼 성적이 저조하다.


그럼에도 올 시즌 74승 48패 승률 0.607으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공동 2위 탬파베이, 토론토(이상 65승 55패)와 승차는 무려 8게임이다. 아직 여유가 있지만 그렇다고 마냥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양키스는 현재 팀 타선의 중심을 잡아줘야 할 외야수 지안카를로 스탠튼(33)이 부상으로 이탈해 있고, 내야수 DJ 르메이휴(34)도 좋지 않다. 부상 중이던 르메이휴는 지난 18일 탬파베이와 경기에 대타로 출전하며 복귀했지만 이전의 날카로운 모습은 아니다.


게다가 시즌 중 대체선수로 영입해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됐던 베테랑 맷 카펜터(37)도 이달 초 자신이 친 타구에 발목을 맞아 부상을 당했다. 지난 5월 말 양키스에 합류한 카펜터는 부상 전까지 올 시즌 4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5, 15홈런 37타점의 호성적을 기록하며 큰 보탬이 됐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무려 1.139였다. 카펜터는 9월 말이나 돼야 복귀할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미국 통계전문업체 '팬그래프'는 21일(한국시간) 올 시즌 양키스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을 99.9%로 예상했다. 이변이 없는 한 '가을야구' 진출은 확정적이란 뜻이다. 최근 팀 성적이 저조해도 그나마 양키스가 위안을 삼으며 웃을 수 있는 대목이다.


애런 분(49) 양키스 감독은 이날 토론토와 원정경기에서 2-5로 패한 뒤 인터뷰에서 "안 좋은 상황에서도 좋은 소식은 우리가 풀어내야 할 문제의 답이 우리 안에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을 결국엔 다 풀어낼 것이다. 하지만 그런 과정을 헤쳐 나가야 하는 것은 정말이지 유쾌한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홈런왕 애런 저지(30)를 앞세워 공격에서 폭발력을 자랑하던 양키스는 8월에 치른 19경기에서 팀 타율 0.216으로 30개팀 중 27위, 리그 14위에 머물러 있다. 팀 득점(62점)도 전체 26위, 리그 12위로 저조하다. 투수가 잘 던져도 점수를 뽑지 못하니 자연히 지는 경기가 많아진다.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후보로 꼽히는 양키스가 8월의 부진을 털어내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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