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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1순위' 여자농구 신인 드래프트 지명 순번 확정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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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명석 기자
2022~2023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지명 순번. /사진=여농TV 캡처
2022~2023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지명 순번. /사진=여농TV 캡처

여자 프로농구 WKBL 신인 드래프트 지명 순번이 확정됐다. 삼성생명과 하나원큐가 예정대로 전체 1, 2순위로 지명하는 가운데, 하나원큐는 1라운드에서만 2명의 선수를 선발한다.


WKBL은 16일 오전 10시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2022~2023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지명 순위 추첨식을 통해 각 팀들의 지명 순번을 확정했다.


삼성생명과 하나원큐의 전체 1, 2순위 지명은 추첨 전에 이미 확정됐다. 지난 2020년 삼성생명-하나원큐-BNK 썸 간의 삼각 트레이드 과정에서 지명권 교환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 시즌 5위였던 삼성생명이 전체 1순위로, 6위인 하나원큐는 2순위로 각각 신인 선수를 지명하게 됐다. 삼성생명이 1라운드 1순위로 선수를 선발하는 건 2012시즌 박다정, 2016시즌 윤예빈, 2021~2022시즌 이해란에 이어 이번이 4번째이자 2년 연속이다.


2그룹(3~6위) 추첨에서는 가장 큰 50%의 확률을 가지고 있던 BNK썸이 추첨을 통해 전체 3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이어 신한은행(35%), 우리은행(10%) KB스타즈(5%)도 지명 확률 순서대로 4~6순위로 뽑혔다.


다만 우리은행이 지난 6월 고아라를 영입하면서 1라운드 지명권을 하나원큐에 양도해 1라운드 5순위 역시 하나원큐의 몫이 됐다. 하나원큐는 1라운드에서만 두 차례(2순위·5순위) 선수를 지명한다.


이에 1라운드는 삼성생명-하나원큐-BNK썸-신한은행-하나원큐-KB 스타즈 순으로 지명한다. 2라운드는 1라운드 순서의 역순으로 추첨하고, 3라운드는 다시 역순으로 선수를 지명하게 된다.


이날 선수들은 10시 30분부터 드래프트 컴바인을 진행하고, 정오부터 트라이아웃에 나선다. 선발회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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