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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전문가, "이것만큼은 SON이 더브라위너보다 낫다" 극찬...어떤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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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오언 하그리브스가 왼발 사용 능력만큼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보다 더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스포츠 매체 '데일리 포스트'는 21일(한국시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출신인 하그리브스는 손흥민이 더브라위너보다 왼발을 더 잘 쓴다고 극찬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의 대체 불가능한 자원인 손흥민은 올 시즌 출발이 좋지 않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개막전에서 1도움을 기록한 이후 계속 침묵을 유지했다. 이에 영국 현지에서는 손흥민이 선발 자리를 히샬리송에게 내줄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대표팀 소집 전에 열린 레스터 시티전에서 우려를 비웃기라도 하듯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후반전에 교체로 투입된 손흥민은 30분을 뛰며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괴력을 보여줬고 토트넘은 6-2 대역전승을 거뒀다. 3골 모두 환상적이었다. 오른발, 왼발 가리지 않고 날카로운 감아차기 슈팅으로 레스터 골문을 열었고 절묘하게 오프사이드 라인을 무너뜨리며 추가골을 터뜨렸다. 단숨에 팀 내 득점 2위로 올라선 손흥민을 향해 여러 전문가와 레전드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하그리브스는 EPL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꼽히는 더브라위너와 비교했다. 오언은 'EPL 프로덕션'을 통해 "손흥민은 EPL에서 최고의 왼발 피니셔 중 하나다. 중요한 건 손흥민의 주발이 오른발이라는 거다. 더브라위너도 손흥민처럼 이 부분에서 굉장히 뛰어나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손흥민처럼 왼발로 환상적인 감아차기 슈팅을 선보이는 건 굉장히 어려운 기술이다. 손흥민은 드리블과 양발 슈팅, 터치 모두 완벽하다. 그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라며 더브라위너보다 더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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