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이번 시즌 20골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이자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손흥민의 활약을 전망했다.
아그본라허는 “손흥민이 득점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모두가 당황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이번 시즌 20골을 기록할 것이다. 최고의 선수이기 때문이다. 이제 미소를 찾았고 득점 행진을 이어갈 것이다”고 전망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18일 레스터 시티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경기에서 6-2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개막 이후 골을 기록하지 못하는 부진을 겪으면서 선발 여부 논란이 있었고, 결국, 시즌 처음으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교체를 통해 그라운드에 투입된 손흥민은 미친 활약으로 그동안의 우려를 모두 씻어냈다.
손흥민은 후반 37분 감각적인 칩슛을 통한 첫 득점을 시작으로 후반 39, 42분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역사상 교체 투입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최초 선수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침묵으로 마음고생을 했을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기점으로 득점 행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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