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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주장 獨 샬케서, “최하 평점+리더 박탈”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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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노심초사하고 있다. 주장인 요시다 마야(34, 샬케04)가 팀에서 저조한 퍼포먼스로 질타를 받고 있다.


요시다는 이번 시즌 샬케 합류 후 주장을 맡는 등 팀과 수장, 동료들의 신뢰를 받았다. 문제는 경기가 거듭될수록 단점이 부각되고 있다.


8월 27일 우니온 베를린전 1-6 대패, 10월 3일 아우크스부르크전 2-3 패배 모두 ‘느린 요시다가 문제’였다는 현지 언론의 혹평이 쏟아졌다.


개선될 기미가 안 보인다. 지난 8일 샬케는 바이엘 레버쿠젠에 0-4로 완패를 당했고, 강등권인 16위에 머물렀다. 이날 요시다는 선발로 출전했지만, 전반 13분 만에 경고를 받았다. 경기 내내 상대 공격수들에게 고전했고, 후반 34분 교체됐다.


당시 독일 'RUHR24'는 요시다에게 양 팀 통들어 최하인 평점 6점(최고 1점)을 부여했다. 이후 비판은 계속되고 있다.


독일 빌트는 “샬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프랑크 크라머 감독이 10명의 선수와 긴급 미팅을 가졌다. 크라머 감독이 호펨하임전(15일)을 앞두고 구단 임원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주된 내용은 전술 변화다. 포백을 파이브백으로 변경하고, 요시다가 맡고 있는 수비진 리더 역할을 바꾸는 것이다. 파이브백을 쓰면 요시다의 부족한 스피드를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샬케 스포츠디렉터가 몇 주 동안 크라머 감독을 감쌌지만, 이제 해임 움직임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경질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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