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유성 1.5억-최준호 2억' 두산, 2023 신인 전원 계약 완료

발행:
양정웅 기자
김해고 시절의 김유성.
김해고 시절의 김유성.

두산 베어스가 지난 9월 열린 신인 드래프트 후 한 달 만에 모든 신인 선수와 계약에 합의했다.


두산은 13일 "2023년 지명 신인 선수 11명 전원과 입단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1라운드 지명자인 천안북일고 우완 투수 최준호는 계약금 2억원에 사인했다. 190cm, 92kg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갖췄으며 투구 메커니즘이 안정됐다는 평가다. 두산 관계자는 "유연하고 안정된 투구 동작과 높은 타점이 강점이다. 향후 선발투수로 잠재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최준호는 "좋은 대우로 계약해주신 두산베어스에 감사드린다. 계약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 2023시즌 준비는 이미 시작됐다. 많은 팬분들이 기대해주시는 만큼 그 응원에 보답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라운드 지명자 우완 투수 김유성(고려대)은 1억5천만원, 3라운드 지명자 우완 투수 장우진(천안북일고)은 1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경동고 내야수 임서준, 동의대 포수 윤준호는 각각 8천만원, 7천만원에 사인을 했다.


2023년 두산 신인 계약 현황.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최준호.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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